11월 25일 신례원 창소리 재가장애인 가정에서는 몇년간의 정적을 깬 분주함이 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산군 내 감리교회를 주축으로 세워진 초교파 봉사단체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에서 재가장애인 가정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시작된 작은 소통의 한마디를 잊지 않으시고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수년간 방치되었던 가정 내 환경을 깨끗히 할 수 있었고, 새로운 삶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청소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나 예빛봉사단에서 직접 대상자 분을 만나뵙고,
필요한 부분을 하나하나 신경써 주셔서 노후화된 가구를 교체할 수 있었고, LED등 설치를 통해
대낮에서도 캄캄했던 가정에 환한 빛이 들게 되었습니다.

예산군 내 지역사회와 장애인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예빛봉사단의 활동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