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산악회 첫 번재 산행 실시'

지난 4월 16일(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세영) 장애인산악회에서는 봄맞이 첫 번째 산행을 실시하였다. 2010년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다가 2011년도에 들어 진행된 첫 번째 산행에는 6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산행은 전북 완주에 소재한 대아수목원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장애인들이 산행을 하기에 좋은 등반코스와 산행길이 모두 아스팔트로 되어 있어 휠체어장애인들도 무리없이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수목원이지만 산 중반에 위치하고 있어 평지보다는 완만한 경사길로 이루어져 있었고, 가는 길목마다 봄을 느낄 수 있는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산악회’는 스스로 산행이 가능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회원제가 아니므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연6회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생활체육지원팀장 노미수 330-9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