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로 기쁨 만끽하자 - 중앙라이온스클럽 최만식 회장 취임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9주년 기념 및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예산터미널뷔페에서 열렸다. '그늘진 곳에 손길을, 어두운 곳에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 취임한 최만식 신임회장은 회원들과 내빈 앞에서 나눔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최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이제부터 우리는 보람되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확실한 나눔의 봉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 속에서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서 "25년동안 예산에서 생활하면서 부족함없이 살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애정과 격려 덕분이었다. 지금까지는 주변의 도움을 받은 삶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삶은 베품의 삶으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1년동안 단체를 이끌어온 이병호 회장은 큰 박수를 받으며, 신임회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한편 중앙라이온스는 이.취임행사에서도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을 잃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서 접수한 쌀 44포대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 기증한 것. 기증한 쌀을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라이온스는 올해로 5년 째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사랑등반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무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