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국민속으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세영)에서는 지난 6월 1일(수) 복지관 체육관에서 장애어르신을 모시고 ‘국악을 국민속으로’의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예산군내 70세이상 장애어르신을 모시고 초청공연 및 식사대접을 함으로써 노인의 고독을 일시적으로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재활에 도움이 되고자 열었다. 초청공연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의 난타공연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합주(신뱃노래), 입체창(춘향가 중 사랑가), 민속무용(부채춤), 사물놀이(삼도풍물), 민속무용(장구춤), 민요(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초청하여 난타 및 여러 가지 국악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과 신암중학교와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신암중학교 전교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손맛사지와 안마봉사를 하였다. 행사에 참가하신 예산에 사시는 한 어르신은 학생들에게 맛사지와 안마를 받으니 손주가 생각나신다며, 학생의 손을 잡고 한참을 잡고 계셨다 한다. 또한 텔레비전으로만 봤던 국악을 이렇게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즐겁고 신난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