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3년에 시각장애인이 된 전성진 입니다.

시각장애인이 된 후 하루하루 실의에 빠져 절망의 나날을 보낼때 협회 김광홍님의 권유로 점자를 시작하여 공부하면서 체력단련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신웅균 선생님의 권유로 역도를 하게 되었고, 또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장애인 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과 특히 신응균 선생님 그리고 모든 손과 발이 되어주신 최경순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역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도 모든이들의 염려와 많은 지도와 격려,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셨던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며, 복지관 관계자의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